전주
전주 :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전주 근교 카페, 그 날의 온도
전주 :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전주 근교 카페, 그 날의 온도
2021.07.07전주 : 카페, 그 날의 온도 JEONJU 전주여행은 여러번 왔지만, 사실 전주 한옥마을을 떠나온 건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전날에 비해 날씨가 많이 흐렸지만 부산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일정이었기 때문에 날씨가 어찌 되었던 상관없었다. 그저 전주를 즐기고 싶을 뿐! 먼저 넓고 웅장한 카페 입구에서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수영장이 보인다. 이곳의 포토존은 여기로구나. 이른 아침에 찾아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요즘들어 자주 이런 생각을 하곤 하지만, 그 날의 온도에는 특히나 아이와 함께 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넒은 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며 공놀이를 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하늘이 맑았더라면 더 초록 초록하고 예쁜 분위기를..
전주 : 드디어 먹어본 전주 콩나물국밥, 왱이집
전주 : 드디어 먹어본 전주 콩나물국밥, 왱이집
2021.07.04전주 : 전주 콩나물국밥, 왱이집 JEONJU 이번 주 내내 프로젝트 때문에 일이 바빠 블로그에 손도 대지 못했다. 여기저기 다녀온 기록은 많고 올려야 할 것도 많은데 일은 바쁘고 몸은 피곤하고, 드디어 숨통이 좀 트이나 싶었더니 어쩐지 전주에서 먹었던 속 시원한 콩나물 국밥이 너무나 생각이 난다. 주차공간 쾌적, 무료 돼지국밥이 익숙한 나는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콩나물국밥을 먹어볼 일이 잘 없었는데, 전주 남부시장에서 콩나물 국밥을 한 번 먹어보고서는 앞으로 전주에 올 때마다 꼭! 콩나물 국밥을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콩나물 자체를 너무나 좋아하기도 하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원한 맛에 반했기 때문이다. 비빔밥, 떡갈비 등과 더불에 전주 명물 음식중 하나라는 콩나물국밥.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 : 전주 한옥마을 구경
전주 한옥마을 : 전주 한옥마을 구경
2021.06.19전주 한옥마을 02. 전주 한옥마을 구경 JEONJU 오랜만에 전주 한옥마을에 방문했다. 워낙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내 머릿속은 먹을 기대로 가득 차있지만 전주 한옥마을은 음식 말고도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너무나 좋아하는 곳이다. 먼저, 전주 한옥마을은 그 명성만큼 방문객도 많아서 늘 주차 때문에 걱정인데 이번에도 역시 입구에 긴 줄이 늘어서 있다. 도저히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판단을 하고, 우리는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로 했다. 어? 생각보다 좀 먼데? 라며 조금 걱정했는데,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주차장은 아주 넓고 쾌적하며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특히 유일에는 수시로 운행하고 있어 바로바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주차비가 무료라서 더욱 좋았다. 여..
전주 한옥마을 : 거리 음식 즐기기♪
전주 한옥마을 : 거리 음식 즐기기♪
2021.06.17전주 한옥마을 01. 거리 음식 즐기기 JEONJU 1년만에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남편이 워낙 전주를 좋아해서 연애 때부터 꾸준히 연례행사로 찾고 있다. 작년 겨울 즈음에는 코로나가 막 시작될 시점이어서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주차장부터 만차, 만차, 만차. 아주 꽉꽉 들어찼다. 우리는 먹으러 전주에 왔기 때문에 오늘, 부지런히 한번 먹어볼까 한다. 베테랑 칼국수 전주에 막 도착하니 점심을 조금 넘긴 시간이었다. 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핫바를 먹기는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팠기에 곧바로 베테랑 칼국수집으로 달려갔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칼국수 특유의 굵은 면발을 너무 좋아하는데, 생각했던 비주얼과 달라 처음에는 낯설어했다. 칼국수라기보다는 그냥 국수? 우동? 그 중간 어디 즈음~? 하지만 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