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애월 봄날 카페
제주여행│제주 애월 봄날 카페
JEJU, KOREA
드라마 멘도롱또똣의 촬영지였던 제주 애월 봄날 카페. 이곳은 제주에 오기 전부터 꼭 가야 한다고 조르고 졸랐던 곳이다. 서치를 해서 찾아낸 곳도 아니고, 우연히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게 되었는데 올라오는 피드마다 너무 예쁜 게 아닌가. 제주에 가게 된다면 꼭 갈 거야.라고 생각했었다.
봄날 카페의 포토존은 바로 이곳! 하지만 내가 방문했던 날은 주말에다 피크 중 피크시간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풍경을 담을 수가 없다는 게 너무 한스러울 정도로 바다와 어우러진 예쁜 풍경. 여기 예쁜 거 꼭 알아줬으면 해서 조심스레 봄날 카페 인스타 사진을 첨부해본다.
인스타로 자주 만났던 봄날 카페의 재간둥이 코기. 어쩐지 낮잠만 계속 자기에 나는 코기 궁둥이와 발바닥만 실컷 보고 왔다. 늘어져 있는 모습마저도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괜찮아.
입구를 넘어 쭉 들어오면 곧바로 바다로 길이 이어진다. 곳곳에 제주만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골목. 야외에서 기분 좋은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벤치도 마련되어 있었다. 카페 봄날을 시작으로 이제는 이곳이 카페 거리가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은 카페들이 맞닿아 있다.
투명한 제주의 바다와 구멍 숭숭 돌을 보며 제주를 물씬 느끼고 있을 때 즈음,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는 진동벨이 울렸다. 야외에 자리를 잡을까, 실내로 들어갈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우리는 실내를 선택. 추운 겨울이기도 했고, 그것보다도 나는 봄날 카페의 내부 사진을 먼저 인스타로 접했기 때문에 꼭 그곳만의 운치를 느껴보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밖의 풍경을 즐겼기 때문일까 실내는 한적한 편. 나는 곧바로 바다가 보이는 창가가 너무 좋았다. 무려 이게 창가 뷰라니. 마치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주변 경치도 너무 예쁜데다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제주 풍경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석이 당연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내 뷰도 만만치 않게 예쁘다는 점! 제주를 느끼고 싶다면 꼭 와야 할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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